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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바꾸면 120까지 살 수 있다 -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
김양규 지음 / 가나북스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 ‘습관을 바꾸면 120까지 살수 있다'는 김양규라는 한의원 원장이 TV에서 강의한 내용 중에 일부를 간추려서 정리하여 쓴 책입니다.
책 겉표지 상단의 소제목은 ‘성경적 한의학’이라 써 있고 제목 하단에는 ‘성경을 알면 장수가 보인다’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책 속에도 성경구절이 인용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건강과 관련되어 해석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환경 때문에 건강하게 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100%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운동하는 거 싫어하고, 먹는 거 좋아하는 타입이라 이런 걸 잘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물론 뱃살은 나왔고 건강검진 할 때마다 과체중 판정이 나옵니다. 40이 넘은 요즘은 역류성 식도염, 위염에 편도염까지 있어 고생을 하고 있으며, 디스크 초기증상까지 있습니다. 거기다가 안과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말 심신이 괴로울 지경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관심 있게 보았던 부분이 스트레스인데, 스트레스는 한의학 관점에서는 ‘생각 사(思)’라고 합니다. 하나의 일을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생각하는 걸 의미하는데, 이것이 쌓여 우리 몸의 비장과 신장을 상하게 한다고 합니다. 치료법으로 머리나 발 마사지, 걷기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데, 사전에 감정과 욕구를 적절하게 표현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자기표현을 못하고 꿍하고 있으면 화병이 생기니까 정말로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리라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상식과 함께 성경구절을 공부(?)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집에 소장해서 두고두고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