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걸었어 세트 - 전2권
최종훈.황재오 지음, 박용제.최완우 그림 / 드림컴어스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고 특히 만화는 더 좋아합니다.

그럼, 스포츠 만화는?

 

이 만화 “모든 걸 걸었어”는 축구유망주 차기석 선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내가 알 정도니까 축구에 어느 정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름정도는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만화를 보면서 차기석 선수에 대해 네이버 검색 엄청 해 보았습니다.

2009년과 2010년도에 부천FC에서 골키퍼로서 좋은 성적으로 활동했다는데 작년에는 어떤지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어쨌든 잠시 이 선수에 대한 얘기를 해 보자면 전도유망한 축구선수가 신부전증에 걸려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고, 차후에 건강이상으로 다시 한번 작은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아서 네 개의 신장을 가진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대한 못말리는, 뜨거운 열정으로 축구를 다시 시작합니다. 책에서는 부천FC 이야기만 나오는데 자료를 보니 경주시민구단이 먼저 몸담았던 곳입니다. 이 곳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만화 속 부천FC1995에는 차 선수 외에 뛰어난 실력과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함께 등장하며 실존 인물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 (http://www.bfc1995.com/)도 찾아보았지만 누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화를 느리게 읽는 편이라 1시간 걸려서 1, 2권 다 읽었는데, 만화 보면서 배꼽 잡는 장면이나, 감동의 클라이막스는 없었습니다. 다음 편에서 보여 질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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