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헬스 6개월치 끊어놓고 6일밖에 안갔으니 한번 갈때마다 십만원씩

든 셈이네.."

"야, 내가 맨날 가면 헬스 강사가 나를 얼마나 째째한 놈으로 보겠냐. 아이구 저 놈

본전 뽑으려고 맨날 나오네..그렇게 생각하지 않겠냐!"


오빠가 헬스를 그렇게 간 이유는 또 하나가 있다.

오빠가 원하는 헬스클럽 단가가 있는데, 그 단가에 맞추기 위해서는 그렇게 조절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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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비를 보는데 어떤 가수가 나왔다.

엄마가 갑자기 손가락을 그 가수를 가리키며

"저런 노래 부르는 애들이 젤 싫어"라고 한다.

그리고 나서 대화를 하는데..

'지적인 척..'하는 게 싫단다.

엄마..나 돌아버릴 것 같애. 남들은 그 가수 다 좋아하는 알지?

어디가서 그 가수 욕도 못해..

돌맞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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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10-27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다들 좋아하는 지적인(척하는) 가수가 누구죠? 궁금

얼룩말 2005-10-27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가수... 그룹... 자우림...

릴케 현상 2005-10-27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싫어하는 사람 대따 많아요^^ 뭘 그런 거 가지고~

얼룩말 2005-10-27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얼룩말 2005-10-29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고 보니,,,모두에게 찍혔다고 하더군요-_-;;;;
 

딴지일보(재미없다. 졸라)에 가서 보니

싫어하는 정치인 순위가 매겨져 있었다.

사람들한테 그 얘길 하면서 맞춰보라고 했다. "맞출 수 있어.."하면서..

하지만 아무도 못맞췄다.

카트린은  "노회찬?"그러구, 엄마는 "전여옥?"..... 오빠는 특이하게 "이인제?"그런다.

오빠의 대답은 역시 언제나 웃음을 준다. ㅋㅋㅋ

답은 "유시민"이다. 부동의 1위. 2위와의 차이도 많이 나는 압도적인 1위.

^^

부럽다.

사람이 한번 태어났으면 그 정도는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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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얼핏 본 건데..

[안기부 유선 전화도 도청...]

이란 내용.

-_-;;;;

원래 안기부가 하는게 그거잖아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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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10-2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회학수업 때 들으니 미디어의 역할이 그거라더군요. 지배층이 원래 하는 걸 보도해서 '예외적인 일-뉴스'로 보이게 하는 거. 안기부는 원래 그런 거 안하거덩요~
 

이번 한겨레 21에 독자편집위원회 선정 기준은..

자신이 왜 거기에 필요한가를 열심히 얘기한 사람을 주로 뽑았다고 한다.

(정확하진 않다.떨어진 친구에게 메일이 그렇게 왔다고 들었다.)

 

정말이지 생각만 해도 민망하다.

내 볼이 다 빨개진다.

왜냐면..

솔직히 필요없거든.

꼭 자기가 아니어도 되거든..

누구나 그렇지..

그렇게 대단할 리가 없지.

그렇게 대단하면 자기가 잡지를 하나 만들어야지. 거기에 지원하는 게 아니라.

삼성이든..엘쥐든..

지원하는 그 어떤 사람도 거기에서 꼭 필요한 사람은 없지.

그 사람이 그 회사를 필요로 할 뿐이지...돈벌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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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oli 2005-10-24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웃긴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