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겨레 21에 독자편집위원회 선정 기준은..
자신이 왜 거기에 필요한가를 열심히 얘기한 사람을 주로 뽑았다고 한다.
(정확하진 않다.떨어진 친구에게 메일이 그렇게 왔다고 들었다.)
정말이지 생각만 해도 민망하다.
내 볼이 다 빨개진다.
왜냐면..
솔직히 필요없거든.
꼭 자기가 아니어도 되거든..
누구나 그렇지..
그렇게 대단할 리가 없지.
그렇게 대단하면 자기가 잡지를 하나 만들어야지. 거기에 지원하는 게 아니라.
삼성이든..엘쥐든..
지원하는 그 어떤 사람도 거기에서 꼭 필요한 사람은 없지.
그 사람이 그 회사를 필요로 할 뿐이지...돈벌이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