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야

차에 칠래면 치어라. 하는 거잖아

정말이지 너무 화가 나.

파란 불에서 건널 때마다 항상 운전수 얼굴을 보면서 건너

'나 건넌다... 멈춰 있어라..'

 

저번에 오빠는..

횡단보도 중간쯤 왔을 때, 택시 한대가 쌩 하고 지나가더래. 파란불에서..

그런데 그 뒤로 또 한 차가 쌩..

그렇게 한 열대를 보냈대나

 

정말이지 너무 화가 나

이런 일이 왜 비일비재한지를 몰겠어

그런 놈들 진짜 다 @@@@@ 싶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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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06-02-09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추천했어요. 강력동감이라. :)
 

이런 저런 조언 끝에 오빠 왈

" 그럼 넌 좀 반성하고, 저기 생각하는 이불에 가서  누워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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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속에 입은 옷 이쁘다고 하면서 보여주는 것이었다.

무늬가 있는 흰 티였다.

그래서 "나도 보여줄께.."하면서

윗도리를 들어올려 속에 입은 내복을 보여주었다.

오빠가 6학년 때 입던 회색 내복 little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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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반지의 제왕 읽었어?

응, 고도의 집중력이 없으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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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그냥 @@ 역까지 같이 갔다 가야겠다

너 그럼 약속시간에 늦지 않아?

약속시간에 좀 늦으면 어때요? 죽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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