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은언니가 말했다.
" 야, 너 안 미쳤어! 너 정상적이야.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
" 아니야. 그래! 너 미쳤어!! 그냥 미친 거 인정하고 살어. 뭐 어때? 라고 하면서 살아야 돼. "
라는 내 말에 짝은 언니는 바로 수긍한다.
" 그래. 그럼 넌 니가 안 미쳤다고 생각해? !!! 라고 해야 "
.
.
.
.
.
짝은언니가 말했다.
" 걸레로 안 살면 나중에 뭐 상줘? 육칠십대 됐을 떄 나라에서 상줘? "
.
.
.
짝은언니는 지금껏 남편 말고는 남자와 손도 잡아본 적이 없다. 내가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