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이가 나보고 유리가면 주인공이랑 닮았다며 그 만화 한번 꼭 보라고 했다.
대여점에서 빌려다 보니 이런...하나도 안 닮은게 아닌가-_-;;;;
그래서 문자를 보냈더니 답문이 왔다.
[왜..머리 묶은 것도 비슷하고, 풀른 것도 비슷하지 않어?]
칫...그 주인공 얼굴도 안 예쁘고 키도 작고, 제대로 할 줄 아는 건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없는 애잖어. 그런 애랑 나랑 비슷하단 말야. 기분 나뻐
p.s. 저 문자는 영원히 보관해서 가보로 물려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