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말했다.
" 서준이랑 전화했는데..예전엔 응..응..그렇게만 했잖아. 그런데 이번엔 '할머니가 서준이 보고 싶은데..'라고 하니까
호호호호...호호 하면서 막 웃어. "
서준인 3살
" 아빠..나중에 돈 많이 벌려고 쉬는 거야. " 라고 서율이가 말했다고 한다.
동생은 그렇게 얘기한 적이 없다고. 그저 아빠가 일하는 게 힘들어서 쉬는 거라고만 했다고 한다.
오빠가 말했다.
" 서율이가 불안해하는 게 느껴진다. "
서율인 다섯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