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너무 지겹다고 생각했었다. 좋아하기도 전에 이미 지겨워진 노래.

그런데 그날 콘서트에 듣는데..자막이 앞의 화면에 딱딱 뜨는데 가사가 너무 슬픈 것이었다.

거의 눈물이 날정도로..

스눕에게 말했다. 그러자 스눕 왈

" 그럼..난 운적도 있어. 실연하고 나서 산울림 들으면 안돼. 들으면 자살해야 돼 "

 

 

 

 

오빠가 말했다.

" 상식같은 거 신경쓰지마. 니 체중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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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7-12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산울림의 청승맞음이 못 견디게 좋았어요. 지금도 저의 사랑입니다. 헤헤

릴케 현상 2006-07-12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