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기르기하면 떠오르는 것은 '잔인함'이다.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그 동물을 길들이기 위해 졸라 팬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거의 죽도록 패서 화장실도 가리게 하고, 피자 먹을 때 달겨들지 않도록 하고...

마루에서만 놀고, 방 문지방 이상은 건너오지 못하게 하고..

아~~~ 진짜 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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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06-07-07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도 저희 집 강아지 베란다에다 오줌 싼다고 맨날 pet병으로 패요. 근데 용어가 잘못된 거 알아요? 애완동물의 '완'은 완구할 때 완자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면 애완동물은 장난감처럼 사랑하는 동물이라는 의미가 되는 거 아닌가. 썩 마땅한 용어는 아니지만 그냥 '애견'이라고 하면 마음에 거시기한 게 쫌 덜 남을 지도 모르는데.

얼룩말 2006-07-07 0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완'자 얘기 재밌네요. 근데 정말 줄님도 패시는 거예요?--;;;;;;;;;솔직히 몇몇 케이스만 듣고,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훈련을 시킬까..다른 사람들도 다 패나. 긴가민가했는데

Joule 2006-07-07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안에서 기르는 동물은 pet이니까 반드시 pet병으로 패야 한다고 저는 알고 있거든요.
농담이에요. :)

얼룩말 2006-07-07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트병이란 이름의 유래를 알게 되었군요. 펫을 두들길때 쓰는 병이라고 해서 페트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