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만 테레비에서 어떤 이상한 아줌마를 보고 그만 열이 받아 버렸다.

아줌마라기도 뭐한 젊은 여자인데..

한 5살정도나 되었을까..그 집 여자 아이가 뚱뚱하다고 해서 테레비에 소재로 나온 것이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 방송의 소재는 '자격없는 미친 엄마'가 아닐까 싶었다.

애가 살이 찌게 된 경위를 얘기하는데, 어렸을 땐 일단 키로 가면 되니까 과자를 하나 두개 주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다나 -_-;;; (으음..애한테 과자를 주다니-_-;; 그 도움 안되는 걸)

그래서 결국 애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어쩌고 해서 다이어트 돌입.

4식구가 밥을 먹는데, 식탁에 놓인 고기를 애한테만 못 먹게 한다.

애는 막 울고 그러는데 그저 혼내기만 하고...-_-;;

완전 또라이 엄마. 애보고 그걸 어떻게 참으라고..

아예 고기를 놓지 말던가...

 

그리고 정말 꼴 보기 싫은 엄마들의 행태중에 하나.

애를 혼내는데.. 그야말로 남들 보란듯이

" 너 먹으면 안된다고 했어 안했어!" 그런식으로 .. 혼내는

애한테 대화를 한다기 보단, 주위 사람들을 의식하는 듯한 깍쟁이 엄마인지 미친 아줌마인지

하여튼 그런 식의 아줌마들..

정말 보면 너무 화가 난다.

애들이 너무 불쌍해 ㅠ.ㅠ

그야말로 아무죄도 없는.. 아무런 힘도 없는..

그러면서 그 폭력에 그저 당하기만 할 수 밖에 없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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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4-14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친. -.-;; 앗, 죄송합니다.

2006-04-18 15:4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