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짝은언니가 오빠에게 막 지랄을 한다.

다름아닌 화장실에서 담배피지 말라고.. 오빠가 오이 냄새 싫은 것처럼 짝은 언니도

담배냄새가 싫다는 거였다.

그러면서 화장실에 있던 재떨이를 치우고...

 

근데 저녁에 화장실에 갔더니, 변기안에 담배 꽁초가 떨어져있다.

나는 당장 막 자려고 하고 있던 짝은 언니에게 가서 일렀다.

짝은 언니가 자면서 중얼거린다.

"화장실에 오이 발러..오이 발러.."

푸하하..

동생들 너무 귀여워..

미치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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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1-11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실에 오이 발러, 오이 발러, 푸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