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나에 대한 얘기를 해주면 재밌다.
나도 몰랐는데..
나와 함께 몇 번 돌아다녀 본 결과
난, 어떤 물건을 보고 예쁘다고 하는 걸 못봤다고 한다.
그 대신 만져보고, 냄새맡고..냄새 좋다는 얘기만 한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도 자기 엄마가 사준 바지를 보고 딱 하는 얘기가 "촉감도 좋네"여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예쁘다는 얘긴 안하고
우리 엄마가 듣더니 "역시 니가 또라이긴 또라이구나"한다
예쁘기론 이세은이 가장 예쁘다.
앙드레김이 이세은보고 외모뿐만 아니라 인품이 훌륭하다라고 했다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이야..
정말 대단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