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티비를 보다가 그런다.

아일랜드의 어떤 신부가 있었는데...수십년동안 정부가 있었다구.

 

갑자기 생각이 떠올랐는데...

그냥 스님이나 신부들이나...

마치 결혼한 사람들이 대외적으로는 그 배우자하고만 평생을 같이 하도록 되어 있지만

사실 아닌 것처럼..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사실 바람피면 안되는 거는

결혼한 사람들이 더하지 않나. 당장 배우자한테 엄청난 배신임에도 불구하고

다들...바람피는 거 보면

뭐, 스님들이나 신부님들은 특별히 상처주는 구체적인 상대방도 없으니까..

 

유부남이 처녀와 친해지는 과정이 자연스럽듯이...

절에 온 여자와 스님이 친해지는 과정도

뭐 자연스럽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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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5-09-04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부를 두는 스님이나 신부님들은 부처님이나 하느님에게 상처를 주는게 아닐까요? (갑자기 떠올랐어요 -_-a ㅋㅋ)

얼룩말 2005-09-04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처님..하느님은 그냥 허허....하고 웃으시겠죠?^^
게다가 부처님과 하느님은 여자도 아니고 남자인데... 배신 그런 개념도 아닌 것도 같고..
(근데 하느님이 남자?^^)

릴케 현상 2005-09-08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느님이 남자일까요^^부처님은 남자 맞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