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티비를 보다가 그런다.
아일랜드의 어떤 신부가 있었는데...수십년동안 정부가 있었다구.
갑자기 생각이 떠올랐는데...
그냥 스님이나 신부들이나...
마치 결혼한 사람들이 대외적으로는 그 배우자하고만 평생을 같이 하도록 되어 있지만
사실 아닌 것처럼..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사실 바람피면 안되는 거는
결혼한 사람들이 더하지 않나. 당장 배우자한테 엄청난 배신임에도 불구하고
다들...바람피는 거 보면
뭐, 스님들이나 신부님들은 특별히 상처주는 구체적인 상대방도 없으니까..
유부남이 처녀와 친해지는 과정이 자연스럽듯이...
절에 온 여자와 스님이 친해지는 과정도
뭐 자연스럽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