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도시를 보고 생각했었다.

근데.. 설령 간첩이라 한들 .. 안돼? 모가 어때서? 도대체 무슨 피해를 줬냐구..

(근데 정말 간첩이었다니^^...결국 정말 중요한 질문제기가 이루어지게 되어서 기뻤다^^)

 

김인규 선생님과 마광수..장정일..의 판결에서 중요한 것은 그거 같다.

근데..음란하면 안돼? 그게 어때서. 사실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거 아냐?^^

 

강정구 교수님 사건에서는 생각한다.

이적행위면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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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님 사건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어젠가 뉴스에서 보니 강정구 교수님께서

육이오는 북한에서 통일을 위해 일으킨 전쟁이었다라고 하신 게 문제가 되었다 한다.

-_-;;;;;;;;

그게 어때서?-_-;;;

도대체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

이건 진짜 엄살이 아니라...

진짜 100퍼센트 이해불가다.

통일을 위한 전쟁이란 게 잘못이란 건지..남한이 아니라 북한에서 쳐들어왔다는 게 잘못이란 건지..

원래 누구나 그렇게 알고 있지 않았나-_-;; 북한에서 처들어온거구. 처들어왔다면

통일하려고 한거겠지 모...

 

 

근데 그 당시의 북한, 남한 개념은 뭘까.

내가 충청도에 살고 있었다면 난 남한 편인가. 그건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아무편도 아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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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9-04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딴 얘기일 수 있는데, 나중에 좀 더 너그러운 세상이 오면... 정수일 선생님이 고백할 거 같아요. "사실 북에서는 절 간첩으로 파견했는데, 제가 공부하느라 바빠서 간첩일을 등한시했어요. 그런데도 간첩으로 잡혔으니 무척 부끄러웠어요." 히죽.

얼룩말 2005-09-04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재밌는 발상이네요^^

릴케 현상 2005-09-08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