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생이 회사 언니 얘기를 한다.
그 언니네는 좀 부자인 듯하나 사실 그 언니 개인은 별볼일 없다. 그런데도 그 집에서는
그 언니가 결혼하기로 한 건물 한 채 있고, 엘쥐 다니는 남자를 별로라고 한다.
사실 그 언니 본인만 놓고 보면 그 정도도 땡잡은 건데...그런 얘기.
(이 얘기 들으면서 굉장히 지루했다. 오빠는 아예 듣지도 않고 티비만 본다.)
그러자 엄마가 말한다.
"룩말아(-_-), 그럼 넌 재벌한테 시집가도 되겠네...^^"
마주보며 히히..웃는 우리 둘.
-_-;;;;;
2.
엄마한테 말했다.
"그 오빠두 별루야. 나보다 똑똑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보다 멍청해!"
엄마가 말한다.
"얘! 너보다 똑똑한 애가 어딨니..."
또다시 히히..하고 웃는 우리 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