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퍼뜩 깨달았는데..
미운 사람한테는..
더 잘해주라는 말 같애.
사실 미워한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미안한 일이야.
아마..분명 상처를 줄거고.
역시 반작용으로 그 쪽도 나에게 상처를 줄거고..
그러니까 그러지말고 미워도..
"야, 너 이거 먹어" 하면서
챙겨주면서..
그럼 설령 별로 내키지 않는데 준 떡이라도
그 쪽에선 나름대로 고맙게 생각하고 받지 않을까
그러면서 서로 사이도 좋아지고..
서로 미워하는게 뭐가 좋아
서로들 상대방 대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렇지,
내가 이렇게 하면 상대가 얼마나 상처입을지 몰라서 그렇지
이왕이면..
미워하지 않는게..
내가 편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