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다듬었다
길이는 그대로 두고, 층만 좀 내서 샤샤샥..
역시 머리를 자르니 기분이 좋다. 모양도 나름 잘 나온 것 같다. 마음에 든다.
어젯밤.. 오빠가 들어오구,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생각했다.
'오빤 내 머리 자른 것도 못 알아보겠지?'
오빠가 컴퓨터하고 있는 방으로 갔다.
오빠가 날 보더니 말한다.
" 너 이발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