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다듬었다 

길이는 그대로 두고, 층만 좀 내서 샤샤샥..  

역시 머리를 자르니 기분이 좋다. 모양도 나름 잘 나온 것 같다. 마음에 든다. 

어젯밤.. 오빠가 들어오구,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생각했다. 

'오빤 내 머리 자른 것도 못 알아보겠지?' 

오빠가 컴퓨터하고 있는 방으로 갔다. 

오빠가 날 보더니 말한다. 

" 너 이발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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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06-21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아 진짜 뿜었어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