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에 스눕이 말했고 그 다음 엄마가 말했다. 정말 토씨 하나도 안 틀리고 똑같이

" 사람들은 옥소리를 욕하더라... "

엄마의 말에 대해 오빠가 " 바람 폈잖아... " 라고 말한다.

역시 오빠는 바보다. 그래서 엄마가 저런 얘기를 나한테만 하지 오빠한테는 네버.. 하지 않는

이유다.

 

 

" 너 누구보고 웃어? "

대답했다.

" 마광수 교수가 새 책을 냈는데, 제목이 너무 웃겨서요. "

" 뭔데? "

" 나는 헤픈 여자가 좋다. "

정말이지 이 시대 최고의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정말이지 저 책에 대한 기사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미치는 줄 알았다.

 

 

오빠가 말한다.

" 아.. 나도 빨리 '집필' 시작해야 하는데.. "

" 제목이 뭔데? "

" 글쎄..여러가지 시리즈가 나오겠지. '$$$$$$$$$$$$$$$$$$$$' '@@@@@@@@'

 ' 나도 한번 헤퍼보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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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7-11-01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세번째로 말할게요...사람들은 옥소리를 욕하더라..ㅋㅋ^^

얼룩말 2007-11-04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옥소리를 욕할 마음이 생길 수가 있죠..이해가 안가요..그쵸?

2007-11-05 18: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얼룩말 2007-11-0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