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좋아한다.

토마토와 관련해서 어렸을 때 행복했던 기억도 있다.

엄마랑 토마토 밭에 가서, 엄마가 내 입에 도마도를 쏙 넣어주던 기억...

엄마 말로는 올림픽 공원 있는데가 옛날엔 토마토밭이었다는데...

 

" 오빠, 오빠도 엄마랑 도마도 밭 간 기억 있어? "

오빠가 말했다.

" 엄마랑 가락시장 가서 당근 줍던 기억이 나. 엄마가 당근을 줍고, 난 졸졸 따라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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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07-2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가락시장에서 당근을 줍던 기억.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