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닉에게 대니얼이 위로를 하다가 나가면서 조용히 " I love you. " 닉이 그에 대해 " me, too"
라고 하던 장면은 계속해서 영원히 생각날 것 같다.
정말이지 너무 좋아^^
어렸을 때 읽은 동화책에서 나이가 스무살쯤 되어 돈을 벌어야 할 처녀가 집에서 부모님이
추천해주는 일자리를 마다하면서 한 말이 자꾸 생각난다.
" 싫어요. 맨날 감자와 정어리만 먹는 생활은 싫어요. "
그 당돌한 처녀가 그 일자리를 마다하고 택한 일자리가 무엇이었는지, 나중에 어떻게
행복한 신데렐라가 되는지는 기억이 전혀 나질 않는다.
참 재밌는 대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