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신문 명칼럼 5

유동 인구가 많은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 가면 사람들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고 놀라게 된다. 반대로 일본이나 프랑스 같은 선진국에 가면 영어를 너무 못하는 것을 보면서 우쭐함을 느끼기도 한다. 모두 부질없는 짓이다. 영어가 필요하면 배우고, 필요 없으면 안배우면 된다. 자치 단체들까지 나서서 수백억 원의 예산을 쓰면서영어 나라를 만들 필요는 없다.

[오늘의 한문장] 신문 명칼럼 5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유전과 진화라는 두 과정을 통해 생명체는생명 현상을 지속하면서 환경을 변화시키기도 하고 환경에 적응하기도 했다. 그 결과 현재의 지구 환경은 원시 지구와 완전히 달라져있고 지구 위에는 적어도 150만 가지 이상의 생명 종이 살고 있다.

[오늘의 한문장] 신문 명칼럼 5

우리나라는 관광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없다는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관광자원이라고 하면 문화, 역사, 자연경관, 인공 조형물 등 다양한데우리나라는 이들 관광 자원을 두루 가지고 있다.
문제는 관광 자원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1990년대 이전까지만해도 혐오 시설로 악명이 높았던 ‘난지도 쓰레기 처리장‘이 세계에서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훌륭한 관광지 ‘하늘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오늘의 한문장] 신문 명칼럼 5

칼럼은 각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라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그 분야에 대해 예리하고 심도 있게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함으로써 전문가가 아니라 할지라도 누구나 그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게 해준다. 또 그때에 가장 민감하고 핵심이되는 현안들을 다루기 때문에, 비록 시간이 흐른 뒤에 읽어도 당시의분위기와 논쟁의 초점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오늘의 한문장] 노플랜 사차원 유럽 여행

드디어 우리 배 옆으로 쪽배 하나가 다가왔다. 통통배에서 쪽배로 갈아타는 건 정말 위험한 시스템이었다. 통통배 뱃전에서 쪽배 뱃사공 아저씨의 손 하나만 의지한 채 쪽배로 뛰어내린다. 통통배와 쪽배 사이에는 지하철과 플랫폼 사이가 넓어서 라는 방송이 나올 만큼의 간격이 있고, 그 사이로 발이 빠지면 최대 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