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은 카메라나 컴퓨터상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일반카메라만을 고집하고 계시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로도 일반 필름카메라와 같은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은 일반필름 카메라와는 달리 컴퓨터 안에 하나의 파일로 보관하게 됩니다. 따라서 컴퓨터의 용량에 맞게 얼마든지 많은 양의 사진을 보관할 수 있고,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처음과 같은 상태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모리 슬롯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컴팩트 플래쉬나 스마트 미디어.메모리 스틱 등의 플래쉬 메모리를 이용하여 사진을 저장합니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S6022는 스마트 미디어와 마이크로 드라이브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두개의슬롯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는 하나의 메모리 슬롯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른 연사속도를 보여주는 디지털 카메라 연사란 셔터를 한번 누르면 두 장 이상의 사진이 연속으로 촬영되는 것을 가르키는 말로 연속 촬영이라고도 불립니다.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초에 3장 정도의 촬영이 가능하면 연사기능이 좋은 것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후지필름이나 산요의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뛰어난 연사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올림푸스의 E-100RS나 니콘의 D1H 같은 기종들은 연사를 주요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초당 15장의 연사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는 일본처럼 중고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거래가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의 경우 전자타운 내에 전문중고 매장이 있어 소비자가 중고 제품을 팔거나 구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에 비해 국내에서는 중고 디지털 카메라를 매장에서찾아보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간혹 매장에서 중고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중고 거래는 개인 대 개인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원정은 1281년, 남송이 멸망한 뒤에 이뤄져서 원정군의 수도 크게 증가했다. 몽골과 고려군 4만 명은 900여 척의 배를 타고서 첫 원정길을 따라 북쪽으로부터 남하했다. 남쪽 군대는 송나라에서 항복한 장수 범문호가 통솔했으며, 전부 중국인으로 그 수가 10만이었다. 범문호가 이끈선박은 총 3,500척으로 주산군도항해를 시작했는데, 이 항해는에서근대 이전에 행해진 항해 가운데 가장 규모 있는 항해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