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의 세계 문화각 나라마다 잡동사니가 쌓이는 장소는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호주에서는 주택 아래층에 차고나 창고를 만들기 때문에 바로그곳이 잡동사니 구역이 된다. 영국에서는 다락과 지하실이 애용장소다. 아일랜드 인들은 집 뒤에 헛간이나 화장실을 만들어 두고 그곳을 잔뜩 어지르곤 한다. 그리고 미국인들, 그들은 말 그대로 모든공간을 잡동사니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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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존속과 행복은 어떤 물건이 계속 나의 것이 된다고 해서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물건을 놓아 준다고 해도 우리의 인생은 계속되며 행복할 수 있다. 뭔가에 강한 애착을 느끼지만 놓아 버리고싶다면, 그 물건이 좋은 가정을 찾아간다고 생각해 보자. 나의 사랑과 함께 다른 누군가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새 주인에게 유용한물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렇게 생각해 보면, 물건을 버리지 않는 것이 버리는 것보다 훨씬 나쁜 일임을 알 수 있다. 계속붙들고 있다면 그 물건이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생명을 이어나갈 가능성을 방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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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이 잡동사니로 가득 차 있다면 새로운물건이 비집고 들어올 틈도 없을 것이다. 더불어 우리의 생각 역시과거 속에 갇혀 버린다. 오랜 시간 동안 괴롭혀 온 문제들을 껴안고수렁에 빠지는 것이다. 앞을 내다보기보다는 뒤를 돌아볼 것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쓰기보다는 주어진 현실을 과거의 탓으로돌리려 할 것이다. 굳은 의지로 잡동사니 청소를 시작한다면, 그제야 문제가 보이기 시작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더나은 내일을 원한다면 과거는 떠나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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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정리‘란 수년 전 풍수의 한 분야로 내가 직접 이름을 붙였고(흥미로운 사실은, 나와 수만 마일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신성한 공간》의 저자 드니즈 린이 나와 비슷한 에너지 정리의 개념을 발전시켰으며, 여기에 같은 이름을 붙였다는 것이다. 그녀의 책과 나의 책 《풍수로 창조하는 신성한 공간》이 출간된 후, 다른 작가들도
‘공간 정리‘라는 이름하에 자신들의 다양한 때로는 이상한-의식을 묘사했다. 이 책에서 내가 칭하는 ‘공간 정리‘는 오로지 나 자신의 책에서 언급한 내 방식으로서의 의식을 칭하는 것으로 한하며,
오직 그 효과에 대해서만 나 스스로 보장할 수 있다), 내가 개척한분야이자 나를 유명하게 만들어 준 분야이기도 하다. 이것은 청소의 기술이자 공간의 에너지를 신성하게 만드는 기술을 뜻하며, 내처채이 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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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소스 만드는 걸 가만히 지켜보면 재료는 거의 대량의 맛술과 간장‘ 뿐이다. 얼음설탕이나 청주 따위를 넣고 안 넣고 하는 사소한 차이는 있지만 거의 맛술과 간장‘으로 만든다.
확실히 아마추어가 하루 이틀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장어 머리를 열심히 집어넣어 봤자, 간절히 기도하는 반만큼도 깊은 맛이 우러나지 않을 것이다. 어쩔 수 없다. 지금까지살아오며 한 번도 장어와 진지하게 마주한 적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장어도 뭔가를 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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