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됩니다. 그리고 이미 위대한 기업으로 지칭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앞으로 위대한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미리 알아보고 투자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의 투자입니다.
이미 위대한 기업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낼 기업에 대한 투자는 적정한 가격이 가장 문제가 됩니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싼 가격에 살 수 있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달리 말해 이 기업이 좋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고 대단한 기대를 받고 있는 시기라면 본질가치보다도 훨씬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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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하락 국면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패턴이다.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고점이 서서히 낮아지는 형태이며, 저점은 과거의 최저 수준을 하회하는 모습이다(그림 18-5 참고).
따라서 향후 추가적인 조정이 예상된다. 이 패턴의 최적 매도 시점은 지지선 역할을 하던 기존의 저점 수준을 하회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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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마찬가지로 초심자들은 주어진 정보가 너무 많으면, 특히두 정보가 실제로 다른 말을 하거나 자신에게 다른 말처럼 들리면 선택 장애에 빠진다. 어떤 정보를 무슨 순서로 습득해야 할지혹은 어떤 조언을 들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원고를 준비하며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데, 뭐부터 공부해야 하나요?"다. 나 또한 주린이 때 이 문제로 꽤 골치를 앓았다.
책 전반에 걸쳐 반복 설명하겠지만 일단 답부터 내자면 투자철학과 매매 원칙을 공부해서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야 한다. 그다음 자신의 투자철학과 매매 원칙에 적합한 기법의 원리와 적용방법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종잣돈을 이용한 실전에서 이론과 현실의 괴리를 메워야 한다. 본격적인 투자는 이모든 공부가 끝난 후에 시작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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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질 것인지, 나빠질 것인지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 좋고 나쁜 것은 이미 현재 자산 가격에 반영되어 있겠죠. 그렇지만 좋아지고 나빠지는 정보는 아직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을 겁니다. ‘선반영’이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좋아질 것인지 나빠질 것인지를 미리 반영해준다는 의미입니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죠. 현재 상황으로 보았을 때, 그리고 현재까지를 판단했을 때 그렇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가격에 반영이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투자 대상을 다음과 같은 4가지 케이스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1) 지금도 좋고 앞으로도 좋아지는 자산
(2) 지금은 좋지만 앞으로 나빠질 수 있는 자산
(3) 지금은 별로지만 앞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이는 자산
(4) 지금도 별로고 앞으로도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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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들이 가장 많이 들었을 조언 중 하나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일 것이다. 이 조언을 가치투자의 격언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바구니에 담긴 달걀 비유는 가치투자와는 별 상관없는이야기고 계량투자의 핵심이다. 워런 버핏은 "분산투자는 무지를 가리기 위한 방어막"이라고 냉소했다. 필립 피셔 역시 "최고의 기업 5개에 집중투자하라. 달걀을 너무 과도하게 나눠 담으면매력적이지 않은 바구니에까지 달걀이 담길 수 있다"라고 했다.
분산투자는 위험성을 분산하기 위한 투자 방식이니 처음부터 기대 수익률 대비 위험성이 높은 투자를 피하고 투자자가 깊게 분석해 제대로 이해하는 소수의 기업에만 장기투자하라는 논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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