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박물관과 극장, 소호갤러리, 월스트리트, 유엔본부를 비롯해 언더그라운드 문화가 주도하는 뉴욕 뉴욕은 미국의 도시가 아닌 ‘별도의 나라‘ 라는말이 있다. 그만큼 뉴욕이 독특하다는 뜻이다.
뉴욕의 중심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대학교는 하버드대학교나 예일대학교 같은 아이비리그와는 확연하게 다른 문화를 지니고 있다. 이론 못지않게 현장경험을 중요시하는 학풍 탓도 있겠지만 세계의 경제와 문화 한복판이 바로 뉴욕대학교 학생들의 학습 현장이 되기 때문이다.
대학 진학 정보 제공업체인 프린스턴 리뷰의 2008년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대학으로 하버드, 스탠퍼드, 프린스턴대학교에 이어 뉴욕대학교가 4위로 꼽혔다. 미국 최대 도시 중심에 위치하고있어 활기찬 도시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학생들이 뉴욕대학교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