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친구가 있으면 같은 반의 친구가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꼬마 도우미들은 친구가 한 손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도와주고,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면 손짓 발짓을 해가며 설명해 준다. 또 등·하교 때에는 차에서 내리는 친구를 부축해주기도 하고 수업과 휴식시간에도 친구 곁을 떠나지 않고화장실이나 양호실까지 한 몸같이 움직인다.
교내에 서비스클럽을 만든 초등학교도 있다. 이 서비스 클럽은 등, 하교시간에 장애학생이나 저학년 학생을 돕는 버스버디(bus buddy)의 역할을 하고, 집안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소풍비용을 마련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으면 앞장서서 우유나 과자를 조금씩 모은다. 장애인 친구를 위한 수화학습은 기본이다.
서비스클럽에서 1년간의 봉사활동이 끝나면 학교측은 표창장과 메달을 주면서 칭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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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중국은 전통적으로 아이의 예절과 사회성 지도를강조하는 사회이다. 1949년 이전의 중국의 전통적인 양육 교재에서도 응석받이 아이에 대한 문제를 많이 다루고 있으며, 문화혁명기에도 아이들이 조부모 손에 자라면서 응석받이가 된다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대만에서도 응석받이버릇들이기가 양육의 큰 관심사이다.
더구나 지금의 중국은 개혁개방정책으로 향후 20~30년 후세계경제대국으로서 발돋움하면서도 사회주의 체제의 도덕성과 인간성을 잃지 않으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개방의 과정에서 중국인들은 좋은 면에서건 나쁜 면에서건 중국 아이들이미국 아이들처럼 될까봐 우려한다. 그들은 창의성을 중시하는미국의 개인주의에 관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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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중국은 전통적으로 아이의 예절과 사회성 지도를강조하는 사회이다. 1949년 이전의 중국의 전통적인 양육 교재에서도 응석받이 아이에 대한 문제를 많이 다루고 있으며, 문화혁명기에도 아이들이 조부모 손에 자라면서 응석받이가 된다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대만에서도 응석받이버릇들이기가 양육의 큰 관심사이다.
더구나 지금의 중국은 개혁개방정책으로 향후 20~30년 후세계경제대국으로서 발돋움하면서도 사회주의 체제의 도덕성과 인간성을 잃지 않으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개방의 과정에서 중국인들은 좋은 면에서건 나쁜 면에서건 중국 아이들이미국 아이들처럼 될까봐 우려한다. 그들은 창의성을 중시하는미국의 개인주의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면서도 그것이 사회주의를 위협하는 요소가 될까봐 두려워한다.
부모들은 머리로는 아이를 응석받이로 키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막상 자기 자녀에게는 그게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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