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트루 라이즈‘(1995)란 영화를 보면,호텔 안에서 범인을 추격하는 특수요원이 말을 타고가면서 행인들에게일일이 사과를 연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미국인들의 반사적인 사과 표현을 웃음코드로 넣은 것이다.I‘m sorry.Excuse me.범인은 놓칠 것 같은데예절은 차려야겠고....돌겠네...Excuse me.Sorry.
Can you see?라고 하면 될 것을굳이....Can you visualize.....그렇게 복잡하게 쓰진않을 것 같은데요?시각이라는 한자어 탓인지visual이라는 단어는 대화에 넣기딱딱한 단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영어는 주로단순하니까...
+ 주례를 맡을 성직자 구하기+ 각자 일이 있는 주중은 피할 것+ 하객들의 일요일 휴식 보장어쨌든 이런 이유 때문에 정식 결혼식의 경우토요일을 선호할 수밖에 없으며, 상대적으로예약 경쟁도 치열하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때문에 그 대상이 시간이건, 장소건 간에‘서로 범위를 따로 정하지 않아도 예측 가능한경우의 수를 around라는 단어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것이다.I‘ll see you around.우리가 만날 곳이라고는전철역 근처 아니면 회사 앞이니까,대충 그중 한군데에서 언제 한번보자는 이야기로구나.
상대가 내 영어를 알아듣고 있는지확신이 안가다보니 자신도 모르게질문하듯 말끝을 올려 읽게 되는 것 같아..여기에 덤으로 평서문/의문문할 것 없이모든 문장의 끝을 올려 읽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