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카메라 박스 안에는 두 개의 CD-ROM이 제공되는데, 하나는 드라이버 설치 CD이고, 또 다른 하나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는CD입니다.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프로그램 CD 안에는 이미지를 쉽게 불러올 수 있고, 간단한 편집 등을 가능하게 하는 편집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제조사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이 제공되므로 사용방법이 모두 다릅니다.
이 책에서는 ‘올림푸스 카메디아 마스터‘와 ‘후지필름 파인픽스 뷰어의 설치를 예로 들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타 제조사의드라이버 설치 과정도 거의 비슷합니다. 이 테스트에서도 역시 Window 2000을 사용합니다. 설치 과정은 OS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있을 수 있지만 거의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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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를 확보하자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전원의 확보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필름 카메라와는 달리 전원의 소모량이 매우 많아서 반드시 여분의 배터리를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의 전원 관리 기능이 크게 개선되고 있고, 배터리의 용량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지만 보통 2시간 반에서 3시간 반 정도를 사용하면 전원이 다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AA형 전지를 사용하는 카메라라면 배터리가떨어져도 알카라인 전지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전용 전지를 사용하는 카메라에서 전원이 부족하면 그야말로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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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은 카메라나 컴퓨터상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일반카메라만을 고집하고 계시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로도 일반 필름카메라와 같은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은 일반필름 카메라와는 달리 컴퓨터 안에 하나의 파일로 보관하게 됩니다. 따라서 컴퓨터의 용량에 맞게 얼마든지 많은 양의 사진을 보관할 수 있고,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처음과 같은 상태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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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슬롯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컴팩트 플래쉬나 스마트 미디어.
메모리 스틱 등의 플래쉬 메모리를 이용하여 사진을 저장합니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S6022는 스마트 미디어와 마이크로 드라이브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두개의슬롯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는 하나의 메모리 슬롯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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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연사속도를 보여주는 디지털 카메라 연사란 셔터를 한번 누르면 두 장 이상의 사진이 연속으로 촬영되는 것을 가르키는 말로 연속 촬영이라고도 불립니다.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초에 3장 정도의 촬영이 가능하면 연사기능이 좋은 것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후지필름이나 산요의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뛰어난 연사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올림푸스의 E-100RS나 니콘의 D1H 같은 기종들은 연사를 주요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초당 15장의 연사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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