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간수였던 다니엘첸코의 진술서 내용도 뎀야뉴크의 알리바이에또 다른 문제를 제기했다. 모든 SS 대원과 무장친위대원들은 왼쪽 겨드랑이 밑에 자신의 혈액형을 문신으로 새겨두었다. 다니엘첸코는 자신과 뎀야뉴크가 바이에른의 강제수용소인 플로센뷔르크에서 근무할때 그런 문신을 새겼다고 진술했다. 뎀야뉴크는 그 부위에 흉터가 있었다. 그는 그 자리에 있던 문신은 독일어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어였으며, 블라소프의 부대에 들어갈 때 자신이 정으로 직접 문신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뎀야크는 몇 년 동안에 걸친 재판에서 단 한 번도 그럴듯한 알리바이를 제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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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간수였던 다니엘첸코의 진술서 내용도 뎀야뉴크의 알리바이에또 다른 문제를 제기했다. 모든 SS 대원과 무장친위대원들은 왼쪽 겨드랑이 밑에 자신의 혈액형을 문신으로 새겨두었다. 다니엘첸코는 자신과 뎀야뉴크가 바이에른의 강제수용소인 플로센뷔르크에서 근무할때 그런 문신을 새겼다고 진술했다. 뎀야뉴크는 그 부위에 흉터가 있었다. 그는 그 자리에 있던 문신은 독일어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어였으며, 블라소프의 부대에 들어갈 때 자신이 정으로 직접 문신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뎀야크는 몇 년 동안에 걸친 재판에서 단 한 번도 그럴듯한 알리바이를 제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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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는 또한 관능적이면서도 퇴폐적인 인상들을 구체화시켰다.
그가 그린 남성들의 이미지와 여성들의 이미지는 완전히 다르다. 모로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답고 순수해 보이지만 남자들에게 치명적인 ‘팜므파탈‘ (femme fatale)이라는 개념을 화폭에 옮긴 선구자이기도하다. 세례 요한의 죽음을 요구한 살로메, 남편과 자식까지 죽인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 메데이아, 트로이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절세 미녀 헬레네 등에서 파멸로 치닫는 세계를 발견했다. 아름다운 여성이 가진 미의 이면에는 불온한 욕망과 난폭함이 숨겨져 있다.
여성이 지닌 질투와 복수심은 남자를 죽음과 파멸로 몰아간다. 여성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남성 중심적인 시각이 모로의 그림 속에도 담겨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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