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존 오르John Orr는 "미국의 경제 상태가 위기에 처할수록,
영화는 미국 자동차의 신화를 찬양한다"라고 말한다. "영화에서 차에대한미국적인 재현은 유럽적인 재현과 무엇이 다른가? 내게는 핵심적인 판단 기준이 소유욕이 강한 개인주의, 광활한 도로, 영웅적인 기계의승리에 있는 것 같다. 자동차는 현대의 페르소나, 권력에의 의지의 기술적 형식을 규정하는 소유물이다. 돌아다니는 자아를 표현하는 얼굴, 자아의 방랑하는 도구로써의 차는 영화 카메라와 잘 어울린다. 로맨스가죽어버린 시대에 때때로 그 두 가지는 상부상조한다.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