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여. 실력이 모자란다고 투덜거리지 말라. 아주 어릴 때부터 연마하지 않았다면 젊었을 때는 누구나 실력이 모자라기 마련이다. 그러나 앞으로 10년 후에 똑같이 투덜거린다면, 특별한 사연이 없는 한, 그대는 몇 대얻어터져도 할 말이 없어야 한다. 젊은이여. 불안해하지 말라. 어차피 모든인간의 미래는 불투명한 법이다. 다만 그대의 노력에 따라 후회할 일들이그만큼 줄어든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젊은이여. 그대가 평생을 막장으로 살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라. 세상의 그 어떤 길도 오르막만 있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언젠가는 그대에게도 평탄한길이 펼쳐질 것이다. 지금은 단지 때가 아닐 뿐.

젊은이여. 그대가 실력 연마를 소홀히 했느냐 중요시했느냐에 따라, 자기가 시간의 주인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느냐 시간이 자기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느냐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소서. 실력 없는 인생이 곧 밑천 없는 인생이라는 사실 또한 명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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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사치 욕망‘에 도전하면서 쇼핑 외의 것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문화적 기반시설을 조성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월드컵이 열릴 때의 열광적인 붉은 악마 응원, 광화문을 순식간에 가득 메운 촛불집회 참가자들, 이런 쏠림 현상은 어딘가 ‘몰두 할 대상을 찾는다는 면에서는 앞뒤 가리지 않는 우리 소비문화의 단면과 일맥상통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분산시키고, 적절한여가 및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사회적인 기반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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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됐건 박경철의 멘토링이 매우 구체적인 데까지 접근하는 것은 그의그런 자세 때문일 수도 있겠다. 그는 연간 300회 이상 하는 강연 중 절반 이상을 대학생이나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는대개 독서나 글쓰기, ‘어떻게 살 것인가‘ 같은 자기 계발, 사랑이나 생명 등을주제로 이야기한다. 글쓰기 멘토링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대단히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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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정치적 변화는 자신이 ‘탄압‘ 을 받게 된 이후이며, 그 직전까진반이명박만을 외친 야당을 나무랐다. 그는 ‘용산 철거민 참사가 일어났을때에도 그런 자세를 유지했다. 용산 참사 때 시민운동이 민주당과 손잡은 건잘못이라는 지적도 했다. 2009년 2월 그는 민주당에 가서 "야당이 반대만 하면 국민은 피곤하다"는 말도 했는데, 이에 대해 전북대 교수 박동천은 "어떤반대가 생산적이고 어떤 반대가 소모적인지를 분별하는 대목으로 들어가지않은 채, 무조건 반대는 안 된다는 식의 일반론에 머물면 말장난만 남는다"고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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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운명』이 출간된 직후 문재인의 인기가 치솟는 ‘문재인 현상‘ 이일어났다. 대통령감으로 문재인의 가치를 가장 먼저 알아본사람이 있다. 『딴지일보 총수에서 나꼼수 총수로 진화한 김어준이다. 2011년 7월 25일 그는프레시안에 실린 토크콘서트」에서 자신의 혜안을 털어놓았다. "제가 2년전부터 온갖 구박을 받으며 문재인은 반드시 뜬다고 주장해왔거든요. 오늘여론조사 결과를 보니까 문재인이 박근혜 다음 2등으로 올라왔어요. 놀라운지식인의 혜안이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제가 역술 지식인이에요. 그렇다면왜 문재인이냐?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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