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야권대연합 이야기가 나온다. 토대 마련은 긴요하다. 따라서
‘국민의 명령‘ 등의 시도를 부정, 폄하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명박 반대‘라는 단발적인 공감대만으로 집권의 기반을 이룰 수 있을까. 현재 상황이 그렇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기득권 분할이라는방정식은 현 야권의 정치적 구심체의 부재, 정당 간 체급의 극단화, 연합정부의 실패 경험 등 기대를 난망케 하는 요소가 다양하다. 정책별 연합전선을 펴는 것으로 상호신뢰를 구축하는 과정이필요하다. 좀 더 긴 호흡의 구상과 설계, 짜맞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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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들로부터 ‘자발적 복종‘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리더가 스스로 남들보다 뛰어나야 하고, 남들의 롤 모델이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끊임없이 실력을 연마하고, 비전을 제시하고 말하기보다는 경청해야 하며, 참고 기다리는인내perseverance를 발휘해야 한다는 사이러스의 리더십론을 21세기에 와서 다시 듣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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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녀의 리더십은 여전히 유신군주 박정희가 구축한 산업사회의 테두리 내에 갇혀 있다. 아무리 봐도 그녀는
‘오케스트라형‘ 산업화 사회에서 하모니 harmony를 만들어 내는 지휘자형 지도자이지, 누구와도 즉흥적으로 연주해 멋진 선율을 만들어내는 ‘재즈 밴드형‘ 신유목사회에 맞는 지도자는 아니다. 그래서인지 그녀 스스로 자신의 이니셜인 GHGeun Hye가 ‘Great Harmony대화합‘라고 설명하면서, 산업화 시대에 맞는 하모니형 지도자라는 것을고백했다.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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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헌법재판소에 의해 위헌으로 판명된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로 인해 한나라당을 맡게 되었고, 당사를 ‘천막당사‘로 옮기는 상징적 행위를 통해 유목 시민탄핵저지 촛불시위대의 분노에 유목적으로 대응하여 한나라당을 위기에서 구출하였다. 이는 수첩공주 박근혜의 이미지를 바꾸고 그녀를 대중 정치지도자의 반열로 올려놓았다. 그 후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연이어 승리하자 국민들은 그녀를 ‘선거의 여왕‘, 또는 ‘선거의 여인‘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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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헌법재판소에 의해 위헌으로 판명된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로 인해 한나라당을 맡게 되었고, 당사를 ‘천막당사‘로 옮기는 상징적 행위를 통해 유목 시민탄핵저지 촛불시위대의 분노에 유목적으로 대응하여 한나라당을 위기에서 구출하였다. 이는 수첩공주 박근혜의 이미지를 바꾸고 그녀를 대중 정치지도자의 반열로 올려놓았다. 그 후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연이어 승리하자 국민들은 그녀를 ‘선거의 여왕‘, 또는 ‘선거의 여인‘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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