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는 사내를 제지했으나 이미 늦었다. 사내의 몸은 잠깐 떨다가 축 늘어졌다. 마태우스는 사내의 몸을 조사했다. 몸 전체에 캥거루 모양의 반점이 나 있었다.
‘키에르케고스야・・・・・・ 키에르케고스란 맹독성 독약으로 먹으면몸에 캥거루 모양의 반점이 나면서 3초 내에 목숨을 잃는 무서운 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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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방배는 발 하나에 그렇게 많은 뼈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아니,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살인을 했나? 그것도 토막 살인을?"
토막 살인이란 말에 카페 안에 있던 손님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집중되었다.
"제가 언제 살인을 했다고 그랬어요? 계속 들어보세요. 뼈 하나당2만원을 받으니 제가 52만원을 변상해야 합니다. 저에게는 너무나도큰 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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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가 갸냘프게 비명을 질렀다. 마태우스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자기 자리로 갔다. 사내들은 옷가지를 주섬주섬 챙기고 한쪽 구석으로 가서 앉았다. 두 사내는 마주보고 속삭였다.
"형님, 이제 어떡하죠?"
"어쩌긴. 죽은 듯 있어야지."
넙치는 아직도 통증이 가시지 않은 얼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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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유치하다고들 그런다. 그럴 때는 좌절감을느낀다. 집어치우고 싶다.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왜 웃기며 살아야 하는지 회의가 일 것이다. 나 자신도 그랬다. 그러나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포기란 신이우리에게 준 능력을 제대로 쓰지 않고 사장시키는 것으로 직무유기에 해당한다.
유머는 생활의 활력소다. 나는 이렇게 외치고 싶다.
갑시다! 유머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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