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불안한 잠에서 깨어났을 때그는 자신이 침대 속에서 커다란 벌레로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갑옷처럼 딱딱한 등을 대고 누워 있었는데 몸뚱이에 비해 너무도 가느다란 수많은 다리가 눈앞에서 힘없이 흔들거리고 있었다.‘
이렇게 시작되는 「변신이 더욱 충격적인 것은 정작 그 자신은 놀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레고르는 그저, 걱정할 뿐이다. 오늘 회사를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 어떻게 옛 모습으로돌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모습에 쉽게 적응할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심지어 그의 마음은 이렇게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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