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아테네는 제국(empire)이었다. 아테네의 청년들은 정계에 진출하려고 변론술을 배웠다. 유명한 소피스트들은 대단한 강사료를받았다고 한다. 고르기아스와 같은 일급 소피스트는 요즘 돈으로 월1억 원이 넘는 초고액의 수입을 올렸다. 아테네 시민은 소크라테스도이들 소피스트와 똑같이 아이들에게 논술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재판의 첫머리에서 소크라테스는 나는 평생 돈을 받고 지식을 가르쳐본 적이 없으며 오직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분명하게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