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함께 지낸 지인은 자신의 유학 시절, 작고 격리된 코밸리스에서 지내며 우울증으로 힘들었다고 했다. 간혹 한국에서 미국으로 시집오는 여성 중에는 미국이라는 큰 나라만 알고 고립된 작은 마을에 살게 될줄 모르는 이도 많을 것이라고 했다. 나라가 부유하다 해서 국민 모두가부자는 아니다. 그나마 반듯한 집이라도 있으면 다행이다. 컨테이너 집에살면서 끝도 없는 농장을 꾸리는 미국의 농부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격리된 채 살아가는 미국인에게 자신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일 것이다. 총기 소지나 정당방위에 대한 보호는 바로 이런 맥락을 반영한 것이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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