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가 신야에서 조인을 크게 무찌르자, 조조는 이 새로운 인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욱의 계책에 따라 서서의 모친을 허도로 데려온다. 이 사실을 안 서서는 제갈량을 유비에게 소개한 후, 서글피 울면서 그와 이별, 어머니가 있는 허도로 향한다. 하지만, 허도에 있던 서서의 모친은 서서가 돌아오자, 인덕이 있는 유비를 버리고, 역적인 조조에게 왔다며 자결을 한다.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잔뜩 남기며, 충과 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케 하는 매우 훌륭한 에피스드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정사>속 실제 내용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정사 <제갈량전>에서 이 에피소드 부분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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