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은 중요한 정보가 있나 없나 살펴보는 절차 없이 신문을 버리라는요구에 강하게 저항했다. "나한테 그렇게 하라고 요구하지 마세요." 간청하기도 했다. 그녀는 물건을 절차 없이 버릴 때 죄책감을 느꼈고, 뭔가중요한 것을 잃거나 빠뜨렸다고 생각했다. 그 과정의 고통을 겪어봐야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와 함께 하는 공동 작업 치료에서늘상 해오던 신중한 방식 그대로 내가 자기를 도와주기를 바랐다. 어떻게 보면 넬은 내가 함께 저장을 해주길 원했던 것 같다. 그녀의 행동 방식을 바꿔주기 위해 온 나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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