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6일 저녁 9시 22분에 천안함은 왜 의무 복무를위해 입대한 젊은이들을 가득 싣고 백령도 인근 해상을 순찰 중이었는가. 만약 한반도가 통일됐거나 북한이 ‘정전 체제‘만 제대로준수했어도 그 시간에 ‘위험 지대‘를 항해할 확률은 줄어들었을 것이다. 현재의 상황이 계속되는 한, 제2의 천안함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은 늘 상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