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약물 없이 본인의 최대치를 끌어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약물이라는 말 안에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을 쓰게 되면,
단순 근육 성장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근육 성장에 필수인근육이 ‘미세파열‘한 뒤 회복하면서 더 단단해지는 과정을 훨씬 빨리 진행시켜몸의 회복을 최대한 높여주는 데 있다. 즉, 지금 조 웨이더와 아놀드로 인해 모든이들에게 당연하게 인식되는 멀티 세트를 통한 볼륨 트레이닝 (훈련량으로 승부하는 방법)이 왜 잡지에 나오는 프로들에게만 가능한지를 잘 말해주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