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 배 옆으로 쪽배 하나가 다가왔다. 통통배에서 쪽배로 갈아타는 건 정말 위험한 시스템이었다. 통통배 뱃전에서 쪽배 뱃사공 아저씨의 손 하나만 의지한 채 쪽배로 뛰어내린다. 통통배와 쪽배 사이에는 지하철과 플랫폼 사이가 넓어서 라는 방송이 나올 만큼의 간격이 있고, 그 사이로 발이 빠지면 최대 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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