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은 이쯤에서 묻고 이제 스위스로 떠나자. 나폴리 숙소에 맡겨놓은 짐을 찾아 배낭을 걸머지고 이제 제법 친숙해진 나폴리 역을 향해걸었다. 언제나 씩씩하고 착한 김 군은 오늘도 어김없이 앞으로 나서서전광판을 체크했다. 그의 표정이 묘했다.
"야, 너 시간표 좀 펼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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