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나 사물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은 선천적인 재능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익히는 기술이다. 커뮤니케이션은 다가서는 것과 멀리 서는 것, 이 두 가지가 가능할 때 원활하게이루어진다. 거리를 정확하게 유지하려면 멀리서는 기술도 필요하다. 문어체에 대한 훈련이 되어 있으면 현실에서 뒤로 물러서서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