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는 ‘완벽한 삶‘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삶의매 순간을 마지막 순간처럼 살았고 죽는 순간까지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3~4년에 한 번씩 주제를 바꾸어 공부했다는 그의 공부법은 내게커다란 자극으로 다가왔다. 4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그것은 대학의 정규 교과과정과 맞먹을 정도의 시간이다. 그렇게 3~4년에 한 번씩 주제를 바꾸어 공부한 결과 피터 드러커는 죽는 순간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대학학위증을 수십 개나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