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위능선의 칼바위‘ 라는 이름은 능선길이 곧추 세운 칼날처럼 생겼고, 또이 능선 북사면(北面)의 바위결이 칼로 썬 듯이 날카롭게 비껴 내린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것이다.
수유리 쪽에서 이 칼바위능선에 오르는 코스로는 크게 빨래골, 화계사, 냉골(조병옥 박사 묘), 아카데미하우스 등 네 개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대표적인 코스를 꼽는다면 빨래골 기점이다. 이는 빨래골에서 출발해야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해 칼바위능선을 명실공히 완주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다른 코스는 능선의 중간 중간에서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