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스는 환자들의 반응과 관련해서 실어증 환자들을 속일 수없다는 느낌이 자주 든다고 설명한다. 즉 "실어증 환자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단어에 속지 않을 수도 있지만그러나 그가 이해하는 것을 한 점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이해한다. 말할 때 동반되는 전체적인 신체적 인상, 결코 가장하거나 속일 수 없는 전체적이고 즉흥적이고 자의적이지 않은 분위기를 이해한다." 작스는 실어증 환자의 이해력을 개들의 훌륭한 ‘언어 이해력‘과 비교하고 다음과 같이 니체의 말을 인용한다.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입이 아니고 주둥이인데 입을 가진사람은 진실을 말한다." 환자가 웃고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미국 대통령의 연설에서 빈말과 거짓말을 아주 명확하게 인식했으며 따라서 이에 대해 그들은 적절하게 반응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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