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 시간에 함께 모여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저녁식사에 대한 미국의 코드와 잘 맞는다. 각인 발견 작업에서 나온 이야기들에는가족과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싶은 바람이 강하게 나타나 있다. 그러나 어느 가정이든 가장에게 가족의 저녁식사 시간에 관해 질문을 던지면, 밤늦게 퇴근하는 길에 저녁거리를 사들고 들어간다거나, 자녀들 스스로 시리얼을 찾아서 먹는다거나, 대부분 전자오븐에 먹을거리를 데워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이것이 현실 아닌가?
미국인들은 너무 바쁘게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