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장면도는 ‘이 한 수‘ 에서 발췌한, 명인전 본선에서 천하의 이창호 9단(백)을 상대로 조한승 초단(흑)이 둔 바둑이다. 흑1에 대한 연감의평을 보면, ‘이 한수에 꿈을 싣고 당당히 맞선 패기 넘치는 한수‘
유교문화로 인하여 권위주의가 강한 우리 사회에서 권위에의 도전은어렵다. 하위(下位)문화가 사회 전체의 분위기와 다를수 있을까? 아마 어려울 것이다. 바둑에서도 대부분의 프로들은 권위를 이기지 못한다. 강자앞에서 약자는 언제나 위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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