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형, 요즘도 바둑 많이 두십니까. 지난 주 우리 바둑계에 발생한 혁명 소식은 들으셨는지요. 25세의 청년 강자 최명훈 7단이 마침내 타이틀 홀더 대열에 섰습니다.2일 제주도서 벌어진 제5기 LG정유배 결승5번기 제4국서 최 7단은 세계적 여걸 루이나이웨이를 백 불계로 눌렀습니다. 3승 1패의 스코어로 정상의 일각을 차지한 것이지요.